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불타는 성전 (레이드)

[카라잔 (7편)] 전시 관리인

루시엔시엘 2021. 4.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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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시절 필자가 팬카페에 연재했던 글로 2021년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맞아 공략을 위해 재작성된 글 임을 알려드립니다.

* 온라인 형태의 게시글이라 할지라도 그 원형태와 출처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불펌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아주 오래전(2007년) 공략했던 인스턴스 던전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략 글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공략의 모습은 많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또한 공략해야 할 몬스터의 특성을 잘못 알고 쓴 내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시절 경험 많으신 분들의 노하우 및 팁을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카라잔 오페라 극장까지의 코스를 모두 마치고 나면 카라잔 별관의 코스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이제 카라잔 본관으로 진입해야 하구요. 카라잔 본관 입구에는 전시 관리인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전시 관리인까지 가는 코스는 두 군데가 있습니다.

첫번째 코스는 오페라 극장 입구의 맞은편 문으로 나가서 몬스터를 처리하면서 진입하는 코스이며 두번째 코스는 오페라 극장 공략 후 모두 오던길을 되돌아 밖으로 나간뒤 후문으로 진입해서 가는 코스입니다.

 

첫번째 코스로 가더라도 가는길에 두번째 코스인 후문으로 들어오는 입구와 만나게 되며 각 코스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코스로 가다보면 유령자선가라는 몬스터가 있는데..

이놈들이 상당히 많은 골드를 드랍합니다. 마리당 1골 이상씩 들어오는걸로 기억한다는 ^^;;

10명한테 각기 1골 이상씩 들어온다면 마리당 10골 이상의 골드를 드랍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ㅎㅎ

 

두번째 코스는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ㅎㅎ

 

필자는 당시 보통 후문을 통해 본관 진입을 했었습니다.

진입하게 되면 언데드 형태의 망령 몬스터가 있구요.

단일 몬스터로 홀로 있기 때문에 전사의 탱킹 이후 딜로 서서히 잡아 나가면 됩니다.

패치전에는 이 망령들의 데미지가 어마어마해서 힐러들이 조금만 한눈 팔면 탱커가 급사를 해버리는 바람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단일 정예몬스터 코스인데도 많이 전멸했었지만 지금은 많이 너프되서 여유롭게 진행해 나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ㅎㅎ

많이 너프되도 판금이 아닌 클래스가 맞으면 한큐에 다이하니 항상 주의를 -_-;;

(불타는 성전 클래식 초반에는 어떻게 출시될지 모르겠습니다 ^^)

 

후문을 통해 진입을 하게 되면 카라잔 위로 올라갈수 있는 곳이 보이구요. 그 옆에 조그만 문 같은 곳이 하나 있습니다.

문이라기 보다는 어떤 하나의 구멍처럼 보이는데 이곳을 통해 진입하게 되면 퀘스트를 통해 소환하는 파멸의 어둠 네임드 몬스터가 나오는 곳~

바로 주인의 테라스 입니다..ㅎㅎ

이곳은 나중에 파멸의 어둠 공략편에 올려드리도록 하구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카라잔 탑의 외부를 돌아서 올라가다가 내부로 진입하는 입구에. 정예 기계 몬스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각각 메인탱커와 서브탱커가 맡아서 하나씩 일점사를 하면 되구요.

 

그 다음 마나지룡과 마나 정령(?) 아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들이 있는 코스가 나오게 됩니다.

한무리씩 풀링해서 차근히 잡아나가면 되겠군요..ㅎㅎ

 

여기까지 처리하고 나면 드디어 5번째 네임드 몬스터 전시 관리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시 관리인 로밍 모습

 

본관 첫 관문 역할의 보스 몬스터인 만큼 강력하고 또한 이 전시 관리인이 바로 각 직업 Tier4  세트아이템의 장갑부위 토큰을 드랍하기 때문에 또한 중요한 몬스터이기도 합니다.

 

전시 관리인은 패턴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패턴은 단순할지 몰라도 카라잔 내부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만큼 공격대의 기초적인 능력을 많이 테스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탱커의 탱킹능력, 힐러의 힐링능력, 딜러들의 효율적인 딜링능력..

또한 중요한게 전시 관리인은 공대의 기초적인 DPS가 딸리면 힐러들의 마나가 고갈되어 전멸로 이르게 된다는..

 

전시 관리인은 전투가 시작되면 탱커에게 물리데미지를 주고..

주기적으로 제 2어그로 획득자에게 약 4000 가량의 비전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자신의 마나를 사용하여 쫄들(별의 광채)을 소환하며 자신의 마나가 고갈되면 쫄들의 소환을 중지하고 환기를 시전하는데~

이 전시관리인의 환기시점에는 전시관리인이 약화되어 유저들이 데미지가 뻥튀기되어 들어가니 이 환기시점이 극딜의 시점이 되겠습니다.

 

환기시점이 아닌때에는 쫄처리에 우선순위를 두어 빠른쫄처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리하면

1순위 쫄(별의광채)처리.

2순위 환기시 전시관리인 극딜.

 

효율적인 공략을 위해 진형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전투가 시작되면 메인탱커 전사가 한쪽구석에 자리를 지정해 벽을 등지고 탱킹을 시작하며 전사를 제외한 모든 유저는 전시관리인 뒤쪽에 모여있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는 쫄들이 소환하면 빠르게 처리를 위함이구요.

유저들이 여기저기 퍼져있으면 캐스터들의 쫄공격시 어그로 때문에 밀리들이 쫄들을 쫓아다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한군데 모여서 환기시점이 아닌때에는 빠르게 쫄들을 잡아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쫄들을 잡는 중간에도 서브탱커를 보는 분은 전시관리인의 비전데미지를 맞기 위해 전시관리인의 제 2어그로 획득을 위해 작업을 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시관리인의 환기시점에 극딜로 체력을 깍아야 합니다.(주술사의 영웅심, 가죽세공 북 등의 활용)

 

보통 2번 환기 이후에 잡으면 잘 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구요.

늦어도 3번 환기시점 이후에는 잡아내야 합니다.

 

그 이후가 되면 힐러들과 캐스터들의 마나 고갈로 못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시관리인의 체력이 15%가 되면 광폭화 상태를 취하게 되며..

이때는 모든 쫄들의 소환을 멈추고 어마어마한 데미지로 물리공격을 합니다.

이때는 오로지 탱커 힐링에만 신경쓰면서 데미지를 쑤셔넣듯이 마구 뎀딜을 하여 전시관리인을 눕히면..

비로소 전시관리인의 공략을 끝내실 수가 있습니다.

 

전시관리인의 전투는 공대의 기초적인 능력테스트라 보심 될 듯합니다.

뭐 요즘에는 버그로 잡네 어쩌네 하면서 버그로 잡고 진행한다고 하지만..

이 전시관리인을 버그로 공략하는 공대라면..이후의 아란의 망령과 테레스티안 일후프는 절대로 못잡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 둘을 패스하고 바로 체스이벤트를 거쳐 말체를 간다해도 물론 마찬가지겠지요???

 

꼭 버그가 아닌 방법으로 공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드랍아이템은 각 직업별 Tier4 셋 장갑부위 토큰과 일반에픽을 드랍합니다.

Tier4 세트 아이템도 굉장히 좋지만..일반 에픽도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하니..

꼭 공략 성공하시고 아이템도 득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카라잔 본관으로 진입을 했네요..ㅎㅎ

오늘 전시관리인 편은 여기서 마치구요..

다음편은 정말 마법사의 로망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메디브의 아버지..

아란의 망령편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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